안녕하세요, 오경훈님!
우긋입니다.
저도 다시 만나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.
자주 주문해 주신 것도, 수지에 사시는 것도 기억하고 있습니다. :)
이전을 준비할 때 그렇지 않아도 경훈님 생각이 났었습니다.
재오픈이 예상보다 길어져 걱정이었는데
잊지 않고 이렇게 다시 찾아주시고 반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!
여름의 끝자락에 이전을 시작했는데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, 눈이 내리네요.
오늘 새로운 홈페이지를 오픈했습니다.
이번에는 로스팅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 없이 운영하려고 합니다.
아직 우긋은 오랫동안 머물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향기로운 공간을 찾아 여행하고 있는 중이지만
언젠가 좋은 공간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, 직접 내려 드리고 싶네요.
앞으로도 좋아하시던 우긋 커피, 맛있게 로스팅해 보겠습니다.
감사합니다!!! ^^
[ Original Message ]
한번도 뵌적도없고, 일산의 카페를 찾아가 본적도 없지만
온라인상, 제가 제일 애용하던 로스터리 였습니다.... 다른데 안쳐다보고 우긋꺼만 주문했었는데 ㅠㅠ 어느날 폐업을 하시더군요
방황.... 또 방황 ㅠㅠ
그리고 어느날
혹시나 하고 홈피를 다시 열어보니!!!
깜놀!!!
수지에서 다시 시작하신다고요.. 오우~~~!!
저 성복동에 삽니다.. 근처로 이사오셨군요 ^&^ 저하고 어드런 인연이 있어도 있나봅니다
전처럼
다시한번
그리고 영원히
좋은커피 만들어주세요 ^&^
방황을 끝내게 해주세요
수지에서의 재개업을 축하드리며 돈복 터지시길 기원합니다
2023. 11월 1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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